2026년 6월 25일 (4)
조선전기 통신사, 거제 지세포항서 뱃길 열었다

조선전기 통신사, 거제 지세포항서 뱃길 열었다

거제시, 경남연구원 용역 학술대회 개최

승인 2026-06-23 11:26:44 수정 2026-06-24 10:12:04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조선통신사 항해재현 해로 자료 사진. 거제시 제공
조선통신사 항해재현 해로 자료 사진. 거제시 제공
“임진왜란 이전 조선통신사는 거제 지세포항을 통해 일본으로 향했다”

거제시가 조선 전기 통신사가 거제에서 뱃길을 열었던 점을 조명하고 있다. 조선 후기 통신사가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건너간 것에 반해 조선 전기에는 거제를 통해 출항한 것을 알려 해양문화 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거제시는 ‘거제와 조선 전기 통신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연구원이 주관한 관련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9일 학술대회를 겸해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통신사 명칭뿐만이 아니라 ‘선의사’ 등 다른 명칭으로 출발이나 도착이 있었다는 성종실록 기록이 발굴됐다.

이날 한태문 부산대 교수가 ‘조선통신사와 한일 문화 교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심민정 부경대 해양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조선전기 거제와 한일관계’ △이창희 국립한국해양대 교수 ‘조선전기의 기록을 통한 조선통신사 지세포 출항 검토와 현대적 항로재현에 따른 새로운 함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실제 항로를 과학적 시뮬레이터로 실증적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거제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조선 전기 거제의 외교적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지속적 고증 연구와 학술조사로 거제 역사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이를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선통신사는 일본과 교류를 위해 파견된 대일 외교 사절단이다. 1428년 세종 10년 일본 쇼균 사망 조의와 새로운 쇼군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파련된 것이 최초의 통신사다.

거제=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 프로필 사진
신정윤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