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조선 전기 통신사가 거제에서 뱃길을 열었던 점을 조명하고 있다. 조선 후기 통신사가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건너간 것에 반해 조선 전기에는 거제를 통해 출항한 것을 알려 해양문화 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거제시는 ‘거제와 조선 전기 통신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연구원이 주관한 관련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9일 학술대회를 겸해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통신사 명칭뿐만이 아니라 ‘선의사’ 등 다른 명칭으로 출발이나 도착이 있었다는 성종실록 기록이 발굴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실제 항로를 과학적 시뮬레이터로 실증적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거제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조선 전기 거제의 외교적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지속적 고증 연구와 학술조사로 거제 역사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이를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선통신사는 일본과 교류를 위해 파견된 대일 외교 사절단이다. 1428년 세종 10년 일본 쇼균 사망 조의와 새로운 쇼군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파련된 것이 최초의 통신사다.
거제=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