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학술대회는 ‘경계를 넘어: 이주와 초국가적 네트워크, 그리고 사회통합(Migration and Belonging Beyond Borders: Transnational Networks and Social Integration)’을 주제로 열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태국 등 7개국에서 100여 명의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석해 이주와 사회통합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기조강연에서는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이 ‘환대와 공존의 사회통합 정책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이주민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사회통합의 주체로 바라보는 상호문화주의 기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재형 법무부 외국인정책과장은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을 발표하며 정부의 이민정책 추진 방향과 제도 개선 과제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한국어 세션 3개와 영어 세션 2개 등 총 5개 분과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이주와 적응, 교육, 초국가적 네트워크, 한민족 디아스포라, 사회통합 정책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국가의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해외 연구자들은 초국가적 이주시대와 정보화 사회 속에서 이주민의 초국가적 네트워크와 공동체 변화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학제 간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가 수행 중인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연구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연구소는 2024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초국가적 이주시대, 재한 고려인 이주지형도 구축과 사회통합 모형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한 고려인의 이주 경험과 정착 과정, 초국가적 네트워크 특성을 분석하고 한국 사회에 적용 가능한 지속가능한 사회통합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는 이주와 다문화, 사회통합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대안과 교육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