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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통합 컵대회 신설…W코리아컵, 23일 이천서 개막

여자축구 통합 컵대회 신설…W코리아컵, 23일 이천서 개막

승인 2026-06-21 15: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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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컵 1라운드 일정. 대한축구협회 제공
W코리아컵 1라운드 일정.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여자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새 컵대회가 출범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3일 경기도 이천에서 ‘2026 W코리아컵’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W코리아컵은 여자축구 저변 확대와 성장을 위해 올해 신설된 대회로, 첫해에는 시범 운영 형태로 진행된다.
 
그동안 남자축구에는 코리아컵이 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자리 잡았지만, 여자축구에는 각급 성인 클럽팀이 함께 참가하는 통합 컵대회가 없었다. 협회는 올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동호인 팀까지 참가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경기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재정 후원한다. 첫 시범 대회는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린다. WK리그 8개 팀과 대학부 7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하며,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1라운드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이천종합운동장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23일에는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오전 10시 울산과학대와 단국대가 맞붙고, 오후 3시에는 대덕대와 위덕대가 대학팀 맞대결을 벌인다.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 위민과 경주 한수원의 WK리그 팀 간 경기가 열린다.
 
24일에는 오전 10시 이천공설운동장에서 강진 스완스FC와 문경 상무가 맞붙는다. 이어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인천 현대제철과 대경대가 격돌한다. 이천종합운동장에서는 오후 4시 고려대와 서울시청, 오후 7시30분 강원도립대와 세종 스포츠토토의 경기가 이어진다. 지난 시즌 WK리그 우승팀 화천 KSPO는 2라운드부터 합류한다. 1라운드 전 경기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대회 공식 개막전은 23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 위민과 경주 한수원의 경기다. 현장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 박지안, 정예원, 시은미가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전가을 대한축구협회 이사와 함께 방문한다. 이들은 여자축구 동호인들과 페널티킥 대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전은 맥스포츠(TV)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전 경기는 KFATV_LIVE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2라운드는 8월25일, 준결승전은 10월11일, 결승전은 11월21일 개최 예정이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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