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주의 조롱한 스타벅스 강력 규탄한다.”
과학계가 스타벅스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이하 과기연구노조)는 24일 성명을 통해 “5·18 정신과 민주주의를 조롱한 기업과는 공존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과기연구노조는 “과학기술계 공공기관의 연구환경 민주화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과 궤를 같이했다”며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훼손하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타벅스의 최근 행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조롱하고 폄훼한 것과 다름없다”며 “과거를 기억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국민적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과기연구노조는 현장 조합원 중심의 실질적 불매 행동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일상에서 스타벅스 이용을 전면 거부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연대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중소벤처기업부를 향해 “스타벅스 제품 구매와 협찬 등 모든 공식 연계를 즉각 중단하라”며 “정부출연연구기관, 테크노파크, 기타 공공연구기관도 구매와 사업 집행에서 스타벅스를 전면 배제하라”고 촉구했다.
과기연구노조는 “5·18 정신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번 불매운동의 불씨를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