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이곳에 귀중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넥스트 라이브러리 서울에디션’에 참가한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 20여 명이 두정도서관을 꼼꼼히 살펴봤다.
‘0813작업실’은 8~13세 어린이들 전용공간이다. 부모 등 보호자 입장을 허용하지 않는다. 어린이들 관심요소 및 요청사항을 3~4개월간 조사해 세심하게 설계한 공간이다. 도서관측이 전문 설계팀과 협력해 1년 꼬박 걸려 특화공간으로 구현해 냈다.
어린이들끼리 어울려 책을 보면서 다양한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종이, 크래파스, 칼, 톱 등 100여 가지 각종 학습 재료를 갖춰 놓아 자유롭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날 두정도서관을 찾은 전문가들은 미국, 벨기에, 덴마크 등 8개국 12개 기관에서 왔다. 넥스트 라이브러리는 세계의 도서관 전문가와 혁신가들이 모여 도서관의 미래와 새로운 역할을 탐구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이충미 관장은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이 두정도서관의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 뜻 깊다”며 “한발 앞선 도서관 서비스로 포용과 연결의 중심지로 도서관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정도서관의 이 혁신적 공간은 재단법인 ‘씨앗’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만들어졌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