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과는 별도로 추진되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순천시에 주민등록 또는 체류지를 둔 전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급 대상은 2026년 4월 2일 기준 약 27만 9천여 명에 달한다.
지원금 신청은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되지만, 4월 25일(토)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주말 창구도 운영된다. 4월 27일부터는 전 시민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하거나, 법정대리인, 동일 세대원,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관계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지급 방식은 순천사랑상품권(모바일 또는 지류)으로 이뤄진다. 모바일 신청은 시 홈페이지 내 신청사이트에서, 지류 상품권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모바일 신청 시에는 순천사랑상품권 앱(CHAK) 가입이 필수다. 성인에게는 개인별로 지급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고, 지류 상품권은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지급된 지원금은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등 순천시 내 가맹점으로, 전통시장, 음식점, 동네마트 등에서 쓸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카드 또는 QR 결제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3일 "시민들이 지원금을 편리하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과 사용처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