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는 30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도내 혼인 건수가 6292건으로 집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49건 2.4% 증가한 수치로, 최근 10년간 지속된 감소세가 2023년 반등 이후 2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반면 이혼 건수는 2783건으로 전년 대비 233건 7.7% 감소했다.
도는 출산·육아 지원, 주거비 부담 완화, 일자리 및 창업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책이 혼인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체감형 정책 확대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우선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신혼부부 기간과 부부간 소득기준을 늘려 혼인신고 10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 이자를 2년간 지원해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강원 육아기본수당도 전국 최초로 2023년부터 기존 4세에서 만 8세 미만까지 확대하고, 매월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하는 등 출생부터 대학까지 아이 1인당 1억 원 이상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도내 30대 초반 인구가 2023년 8만 1185명에서 2024년 8만 2347명, 2025년 8만 358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등 혼인 주 연령층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은 금년도부터 지원 대상 기간과 소득 기준을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일자리·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혼인이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