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커피거리·강릉항과 남항진 사이에 위치한 안목 죽도봉 정상에서 바다를 향해 30여m 높이의 100여m 길이 스카이워크가 조성돼 강릉 해안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강릉시는 6일 견소동 11-1번지 일원에서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강릉 해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향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2023년 강원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된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은 이후 단계적인 행정 절차와 사전 준비를 거쳐 추진돼 왔다.
스카이밸리가 조성되면 길이 108m, 높이 30m 규모의 스카이워크를 통해 안목해변과 남항진해변·죽도봉 등 동해안의 주요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해안형 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강릉 해안관광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사업이 1년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말쯤 준공되면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강릉커피거리와 자연경관이 뛰어난 죽도봉을 연계한 해안권 관광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이미 착공됐지만 이후 사유시설 및 인근 지역 주민과의 협의, 사업장 교통통제협의 등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공사의 안정적인 추진 여건이 확보됨에 따라 이번에 정식 착공식을 갖게됐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시삽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스카이워크 조성에 이어 앞으로 전망대 설치, 경관조명 연출, 보행로 및 안내체계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돼 죽도봉 일대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해안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안목해변과 강릉커피거리, 남항진해변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를 강릉을 대표하는 해안 관광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7일 강릉시와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의 업무협약 체결로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남항진과 안인 사이의 단절된 해안도로가 오는 2030년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이 지역에 해안 경관도로가 조성되면 강릉시 해안선 전체의 연결망이 완성돼 해양관광 기반이 확충되는 것은 물론,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의 접근성까지 향상되면서 도심과 해안,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