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3)
구미시, 국회의원들과 원팀으로 국비 확보 총력전

구미시, 국회의원들과 원팀으로 국비 확보 총력전

국회서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구자근·강명구 의원 등 참석…지역 현안 공조
반도체·AI 제조 등 첨단산업 예산 반영 논의
구미~신공항 철도·동구미역 신설도 추진

승인 2026-02-26 14: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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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6일 국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미래산업 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강명구 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의원. 구미시청 제공 
경북 구미시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손잡고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구미시는 26일 국회에서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과 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초 열린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에서 발굴된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정부의 ‘5극 3특’ 초광역 협력 전략과 지방시대 실현 기조에 발맞춰 반도체, 방위산업, AI 제조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SOC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구미~신공항 철도 건설과 동구미역 신설, 반도체 소재·부품 콤플렉스 구축,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유치, 낙동강 수변레저파크 조성, 대도시 기준 완화 및 구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 포함됐다. 

또한 AI·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국립 AI 미래인재교육관 건립,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1~3산단 연결교량 신설,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등 주요 국비 사업도 함께 논의됐다.

국회의원들은 “논의된 사업들이 구미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과제인 만큼 정부 예산안 편성부터 국회 심의까지 모든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 주요 사업들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첫걸음”이라며 “지역구 의원들과 ‘원팀(One-Team)’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구미 재도약을 위한 미래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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