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6)
대구시장 출사표 추경호, ‘경제시장’ 행보 박차

대구시장 출사표 추경호, ‘경제시장’ 행보 박차

대구 산업 현장 둘러보며 경쟁력 점검
인쇄·경영계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대구 경제는 구조의 문제…체질 개선 시급”

승인 2026-02-25 16: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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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출마 예정인 추경호 의원이 대구 산업계 현장을 찾아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추경호 의원이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추경호 의원실 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이 대구 경제의 실물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추 의원은 25일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제64회 정기총회와 대구경영자총협회 이사회에 잇따라 참석해 산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경제 현안을 공유했다. 

그는 인쇄업계의 원가 상승, 인력 고령화, 과당경쟁 등 구조적 문제를 함께 짚으며 “인쇄산업은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산업으로 진화 중인 만큼, 스마트 제조 전환과 기술 인력 양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은 “AI 등 신기술 접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응했다.

이어 열린 대구경총 이사회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이 논의됐다. 

추 의원은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정책은 명확하고 예측 가능해야 한다”며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인남 대구경총 회장과 황종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함께해 지역 경제와 노동 현안을 논의했다.

추 의원은 “대구 경제의 문제는 산업별 이슈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며 “전통 제조업 고도화, 투자 환경 개선, 청년 인재 유입 기반 마련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정부에서의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대구 경제 재건을 위해 기업인들과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추경호 의원은 대구시장 출마를 앞두고 주요 산업·경제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산업 활력 제고와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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