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씨름부는 지난 21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2026년 대구대학교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발전기금 및 약정액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날 학위수여식을 마친 졸업생 고민혁, 가수호, 나태민씨가 후배들을 위해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후배들이 금전적인 부담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며 따뜻한 뜻을 전했다.
또한 체육학과 07학번 박주용 동문은 씨름부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매년 500만원씩 20년간 총 1억원을 후원하겠다고 약정해 눈길을 끌었다.
최병찬 대구대 씨름부 감독은 “선후배가 함께 학교와 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이야말로 대구대 씨름부의 가장 큰 자산이자 저력”이라며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대구대 씨름부는 1980년대 초 창단 이후 꾸준한 전통과 성과를 쌓아온 대학 씨름의 명문으로 꼽힌다.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끈끈한 선후배 문화가 강점으로, 매년 주요 전국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 씨름의 명문 팀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런 성과는 졸업 후 실업팀 진출과 국가대표 선발 등으로 이어지며 대구대 씨름부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