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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강남 구룡마을서 ‘사랑의 연탄 나눔’ 펼쳐

자생의료재단, 강남 구룡마을서 ‘사랑의 연탄 나눔’ 펼쳐

승인 2025-12-16 0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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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자생의료재단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개포1동 구룡마을을 찾아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룡마을은 단열이 취약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겨울철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가구가 많은 지역이다. 자생의료재단은 난방비 부담이 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개포1동주민센터, 능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은 연탄 3000장을 구룡마을 15가구에 전달했다. 가구당 200장씩 배분된 연탄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을 따라 직접 옮겨졌다. 봉사자들은 연탄 전달 이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자생의료재단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은 생활물가와 난방비 부담이 커진 소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재단은 올해까지 총 1만750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연탄 나눔 외에도 한방 의료봉사, 교육·장학사업,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필리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9월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자생 꿈나무 올림픽’과 독거노인을 위한 이부자리 교체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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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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