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폭염피해지역 방문 및 예찰활동 실시

충남세종농협,  폭염피해지역 방문 및 예찰활동 실시

충남세종농협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홍성군 은하면 양돈피해농가를 위로방문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은 13~14일 양일간에 걸쳐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홍성군 축산농가를 위로방문하고, 당진시 논콩농가를 방문하며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13일에는 홍성군 은하면에 위치한 양돈피해농가에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정해웅본부장, 홍성축협 이대영조합장 등이 위로방문 하였으며, 14일에는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논콩농가에 정해웅본부장, 정광식 당진시지부장, 우강농협 김영구조합장 등이 방문하여 피해 예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정해웅 본부장은 “최근 장기간의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연일 온열 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며 “충남세종농협은 지속적인 예찰 및 예방 활동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방지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한낮의 높은 온도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 할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2일 기준 충남 관내에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 66명이 발생하였고, 축산농가 총240호에 돼지 3737마리, 닭 11만3574마리 등 합계 11만7311마리가 집단 폐사하였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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