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청주공장,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

일동제약 청주공장,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

연간 에너지 사용액 1억8000만원 절감 기대

충북 청주시 일동제약 청주공장.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이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오염 물질 저감 △자원 순환성 제고 등 친환경 전환을 위한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일동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 및 고도화의 일환으로 올해 초 해당 사업에 응모했다. 공단의 심사와 선정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자사 청주공장에 대한 본격적인 개수 작업에 들어갔다. 일동제약은 △에너지 효율성 제고 △온실가스 저감 △폐기물 등 오염 물질 배출 축소 △사업장 안전 및 보건 △지역 사회와의 조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청주공장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에너지 사용액 1억8000만원 절감, 온실가스 배출 220톤 감축 등 경제적·환경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화설비, 안전장치 등 부수 시설 보강을 통해 사업장 안전과 보건,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성 등 측면에서도 개선 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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