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올 상하반기 광양만권 외투기업 현장간담회 완료

광양경제청, 올 상하반기 광양만권 외투기업 현장간담회 완료

관내 외투기업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외투제도 실무 특강

광양경제청, 2024년 하반기 광양만권 외투기업 현장간담회(광양경제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광양 락희호텔에서 KOTRA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종합행정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4 하반기 광양만권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관내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법무법인 광장의 강세영 변호사와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례와 쟁점’과 ‘최근 변경된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제도’를 주제로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외투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석한 외투기업 관계자는 “광양경제청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외투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영 수요를 파악해, 실무 특강과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광양경제청은 지난 3월 26일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상반기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전남연구원 조승희 박사가 ‘광양만권 기후위기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실무특강을 진행, 외투기업의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환경부 코트라 파견관이 환경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를 안내했다.

광양경제청은 그동안 외투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수출입 통관, 인사‧노무, 체류 비자, 환경 관련 제도 등을 주제로 한 실무 특강을 4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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