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가수 현미의 빈소가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습니다. 빈소를 찾은 고인의 조카 한상진은 현미의 아들이자 사촌형인 이영곤씨와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나눴습니다. 지난 4일 오전 현미는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팬클럽 회장 김모씨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미는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을 통해 처음 무대에 오른 현미는 '밤안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장례는 5일장으로 엄수되며 발인은 11일입니다.
보행로가 무너지며 두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에서 경찰이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했습니다. 감식은 정자교 상부 보행로가 끊어진 지점과 교량 하부, 하천에 쏟아진 잔해물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감식 요원들은 보행로가 끊어진 부분의 절단면 모양과 경사, 보행로 아래 상수도관이 지나갔던 부분 등을 살폈습니다. 아직 무너지지 않은 보행로 부분과 반대편 보행로의 구조도 점검했습니다. 관련 지자체와 교량 점검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만일 관리 부실이 결정적인 사고 원인으로 밝혀진다면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시민재해'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