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청년에게 카이로스를 돌려주는 정책 [유재은의 정책디자인]](/data/kuk/image/2026/07/17/kuk20260717000099.460x260.0.jpg)
청년에게 카이로스를 돌려주는 정책 [유재은의 정책디자인]
최근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는 예일대학교 졸업 연설에서 고대 그리스인들이 구분한 두 가지 시간,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를 언급했다. 크로노스는 시계와 달력에 따라 일정하게 흘러가는 시간이다. 나이와 경력처럼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가”를 묻는다. 반면 카이로스는 삶의 방향을 바꿀 기회가 열리는 결정적인 때다. “지금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가”를 묻는 시간이다. 이 작가는 사회가 정한 크로노스의 시간에 끌려가기보다, 자기 삶에 찾아온 카이로스를 알아보고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청년의 삶...
![홍명보 청문회 이후, 한국 축구 정상화를 위해 해야할 일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7/10/kuk20260710000128.460x260.0.png)
홍명보 청문회 이후, 한국 축구 정상화를 위해 해야할 일 [데스크 창]
![청년 정책의 다음 이름은 ‘가능성 정책’이다 [유재은의 정책디자인]](/data/kuk/image/2026/07/04/kuk20260704000040.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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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트럼프, 다자주의의 종말 [데스크 창]
트럼프 정부의 정책 과제를 담은 헤리티지 재단 보고서는 한국을 ‘대미 흑자국’으로 칭하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한국을 ‘머니머신’이라고 표현한 트럼프의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역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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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국감 파행 되풀이 아니길[데스크 창]
서울시의회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50일간 정례회에 돌입한다. 시의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서울시 내년 예산안 심의, 오세훈 시장과 정근식 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과 같이 서울시 관련 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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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상이 우리에게 던진 숙제 [데스크 창]
몇 년 전, 조직에서 일어난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 내게 선배는 말했다. 사람이 모인 곳에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어떤 일은 그냥 그렇게 일어나기도 한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안 좋은 일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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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후원금 10억→7억…바둑리그 이제는 ‘홍보’할 때 [데스크 창]
바둑계가 혼란에 빠졌다. 사흘전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전 경기 ‘10초 바둑’이 펼쳐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0초에 한 수씩 두는 바둑이 과연 기보로서 가치가 있냐는 의문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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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음 건강’, 촘촘히 돌봐야 [데스크 창]
지난해 10대 자살률(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이 7.9명이다. 6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역대 최고치를 썼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모든 연령대의 사망이 줄었는데, 10대에선 오히려 늘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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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외치는 정치권, 국감 활약을 기대하며 [데스크 창]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7일부터 열린다. 여야는 모두 이번 국감을 ‘민생 현안’을 다루고 해결하는 ‘민생 국감’으로 치를 것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준비 중인 모습만을 보면 정쟁 국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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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불안한 출발, 관제펀드 ‘악몽’ 떠오른다 [데스크 창]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자본시장에 새로운 정책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펀드, 박근혜 정부의 통일펀드, 문재인 정부의 뉴딜펀드가 대표적인 정책상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정책 목적 달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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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감서도 토종 플랫폼만 볶아칠 건가 [데스크 창]
2024 국정감사가 정확히 1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엔 어느 CEO를 국감장에 부를지 대관의 이목이 쏠리는 시기다. 최근 몇 년 동안은 ‘플랫폼 국감’이란 별칭이 붙었을 만큼 국회의 타깃은 단연 네이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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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학교안전 등 산적한 현안...서울시교육감 후보에 바란다[데스크 창]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선고를 받고 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이 부교육감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지만 우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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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절망으로부터 [데스크 창]
이 글을 어떻게 써야 할까. 책상 앞에 앉아 고민을 시작한 지 세 시간째. 딥페이크 범죄를 엄벌하고,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주제만큼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써보려고 한다. 분노를 넘어 처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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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단체 수장들, ‘입신양명’ 욕심 버려야 [데스크 창]
맹자는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는 사람은 평생 그것을 쫓아도 잡을 수 없고, 반대로 권력과 명예를 피해 달아나는 사람은 언젠가 그들에게 잡힌다”고 했다. 현생을 사는 인간들이 ‘입신양명(立身揚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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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대란 막을 수 있나 [데스크 창]
응급실 병상이 줄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응급의료기관 408곳 중 응급실 병상을 축소 운영하는 기관은 7월31일 기준 24곳이다. 지난 2월21일 6곳에서 4배나 늘었다. 병상을 줄이는 이유는 인력이 부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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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의 기다림 [데스크 창]
7년 전, 지난 2017년 8월. 충남 보령에 사는 이상주씨는 울고 있었다. 당시 그의 나이 아흔넷. 한 세기 가까이 산 이도 잊지 못하는 슬픔이 있다. 그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다. 이씨의 삶은 일본에 끌려갔던 열일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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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불신(不信)시대 오나 [데스크칼럼]
은행 대출금리를 두고 소비자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은행의 대출금리 결정이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은행의 합리적이고 일관된 금리산정체계를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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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의 경고, 다가올 이커머스의 시간 [데스크 창]
“해외서도 분명 통한다. 한국에 머물지 않고 이베이나 아마존처럼 세계로 나가겠다.” 2006년 G마켓 상장 당시 구영배 큐텐 대표의 출사표다. 그러나 18년이 지난 지금 밝혀진 그의 세계 진출 방식은 부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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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극기’ 국가상징물인지 설명해야 합니까 [데스크칼럼]
내일(26일)은 제 33회 파리 올림픽이 개막하는 날이다. 팬데믹 기간인 2021년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렸지만 관중 없는 반쪽짜리 대회였다. 2016년 이후 8년만에 정상적인 ‘전세기인의 축제’가 펼쳐진다.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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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만 홀로 ‘개헌’ 목소리…귀 닫는 여야 [데스크칼럼]
제76 제헌절을 맞았지만, 22대 국회는 개원식조차 열지 못했다. 매년 제헌절마다 언급되는 개헌 논의에 대해 여야는 이날은 모두 특별히 침묵했다. 헌정질서 파괴라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서로가 헌법을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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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간 천재 이세돌 [데스크칼럼]
알파고를 상대로 인류의 유일한 1승을 거둔 사나이, 동서고금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바둑 승부사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이세돌 9단은 최근 ‘보드게임 작가’로서 인생 2막을 열었다. AI 등장 이후 일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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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죽지 않을 권리 [데스크칼럼]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나는 경기도 외곽에 있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살았다. 주변에는 저수지, 몇 가구 안 되는 이웃, 작은 공장들이 있었다. 인제 생각해 보면 한적하다보다는 외지다에 더 가까운 곳이었다.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