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1일 (2)
박완수 지사 “기업 투자부지는 즉시 제시하고 재난은 선제 대응해야”

박완수 지사 “기업 투자부지는 즉시 제시하고 재난은 선제 대응해야”

승인 2026-07-21 01:32:55 수정 2026-07-21 01:38:05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기업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와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전략적 국비 확보를 주문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주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재난·소방 등 핵심 현안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기업이 투자 의사를 밝히면 즉시 맞춤형 부지를 제시할 수 있도록 기존 산업단지와 입지 정보를 투자유치과와 경제·산업 관련 부서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양산 부산대 부지 활용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재난 대응은 사후 보고보다 선제 대응에 초점을 맞출 것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재난은 사후 보고보다 사전 대응과 현장의 신속한 인력·장비 동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상황실의 24시간 대응체계와 응급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도민안전본부 중심의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 간 소방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구축도 속도를 낸다. 현재 경남소방의 119 상황전파 시스템을 창원소방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119 신고 접수부터 출동·지령·현장 상황·소방차 위치까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하반기까지 창원소방을 포함한 도내 18개 시군의 소방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단일 관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창원시와 경남의 소방 조직은 분리돼 있지만 재난정보는 하나의 체계로 공유돼야 한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국비 확보와 지방재정 운용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국비 확보 건수보다 도민에게 미치는 효과가 큰 핵심 사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중기재정계획과 연계한 전략적 국비 확보를 주문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예산 축소에 따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 예산 확대를 건의하고 도 차원의 지원 방안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 지사는 “도민의 생각을 제대로 알아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행정의 목적은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