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1)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서 4중 추돌 뒤 차량 화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서 4중 추돌 뒤 차량 화재

강원소방 대응 2단계 발령 뒤 1시간 30분 만에 진화
운전자와 탑승자 등 16명 모두 대피

승인 2026-07-17 15: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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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릉시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4터널 차량 화재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17일 강릉시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4터널 차량 화재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헌절인 17일 강릉방향 영동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52분쯤 강릉시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의 대관령4터널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 16명은 모두 터널 밖으로 대피해 큰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터널 안에 있던 산타페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17일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에서 4중 추돌 후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17일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에서 4중 추돌 후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당국은 화재진압과 사고 수습을 위해 인력 54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1시간 30분 만인 오후 1시 25분쯤 화재를 진화하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사고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때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돼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터널 내 연기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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