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1)
박수현 지사, “안전은 타협 불가능한 절대 원칙”

박수현 지사, “안전은 타협 불가능한 절대 원칙”

공주사대부고 사설 해병대캠프 희생학생 13주기 추모의 날 참석

승인 2026-07-18 13:40:35 수정 2026-07-18 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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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가 13일 공주사대부고 사설 해병대 캠프 희생자 13주기 추모의 날 행사에서 희생 학생들의 추모하고 있다. 충남도
박수현 충남지사가 13일 공주사대부고 사설 해병대 캠프 희생자 13주기 추모의 날 행사에서 희생 학생들의 추모하고 있다. 충남도

박수현 충남지사가 13년 전 발생한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의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안전만큼은 ‘타협 불가능한 절대 원칙’으로 삼겠다고 18일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지난 2013년 충남 태안의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해 안전 대책 없이 바다로 내몰렸다가 희생된 공주사대부고 2학년 김동환·이병학·이준형·장태인·진우석 학생의 13주기 추모의 날 행사에 참석해 희생 학생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공주사대부고와 유족들은 사고 후 매년 5명의 학생들을 추모하는 ‘희생학생 기억의 날’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박수현 충남지사가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 13주기를 맞은 18일 공주사대부고를 찾아 희생 학생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수현 충남지사가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 13주기를 맞은 18일 공주사대부고를 찾아 희생 학생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수현 충남지사가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13주기를 맞아 희생 학생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격려했다.
박수현 충남지사가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13주기를 맞아 희생 학생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우리는 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말은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는 부끄러운 고백이기도 하다”며 “우리 곁을 떠난 학생들을 기억하는 것은 다시는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연한 일 일수록 그 중요성을 계속해서 자각하고 환기해야 비로소 안일함이 파고들 틈을 막을 수 있다”며 “안전을 모든 분야에서 ‘타협 불가능한 절대 원칙’으로 삼아, 행정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병도 충남교육감도 당선인 시절인 지난달 30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을 찾아 이들 5명을 추모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약속한바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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