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선발과 우수선수 발굴 등 해양스포츠 진흥과 저변확대를 위해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강릉에서 열린 전국 요트인들의 축제가 5일간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과 대한요트협회(회장 채희상)는 29일, 강원도요트협회(회장 김순교)와 강릉시요트협회(회장 권기성) 공동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강릉시 사천진항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의 마지막날 경기와 시상식을 갖고, 공식 폐막을 선언했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200여명과 요트 170여척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뉜 선수들은 1·2인승 딩기요트를 비롯, 스키프·윈드서핑·카이트보딩 등 5개 종목 11개 클래스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선발과 우수선수 발굴을 놓고 기량을 겨루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 대결을 뒷받침하듯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되면서 강릉지역이 국내 해양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친 가운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요트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요트의 매력을 체감하는 등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이 된 것도 큰 수확이다.
또 해양경찰은 무료 배부 구명조끼 500벌이 순식간에 소진되며 구명조끼의 착용 필요성과 중요성을 국민들에 알린것을 비롯, 해양경찰악대 연주 공연, 해양안전 가상현실(VR)체험, 수상·수중레저 안전장비 체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알찬 부대행사를 통해 해양레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릉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강릉 요트대회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로 한 건의 사고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해양스포츠 확산을 위한 적극적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