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5)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현안 사업장 잇단 점검…“현장서 답 찾겠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현안 사업장 잇단 점검…“현장서 답 찾겠다”

승인 2026-06-24 11:05:18 수정 2026-06-24 1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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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마산해양신도시, 창원문화복합타운, 액화수소플랜트, 웅동1지구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 시정 운영 의지를 드러냈다.

강 당선인은 “시장은 책상에 앉아 지시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지난 15~17일과 22일 마산·창원·진해 권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팔용배수펌프장, 신촌우수저류시설, 석동정수장 등을 찾아 시민 안전 관련 시설도 점검했다.

그는 현장 방문 과정에서 “시민 우선주의 원칙 아래 잘못된 것은 있는 그대로 밝히고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해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마산권역에서는 마산해양신도시를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디지털 자유무역지역과 문화시설 유치 가능성을 검토한 뒤 “전 세계인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큰 그림을 그려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에서는 교육·문화 기능 강화 방안을 점검했으며,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경남도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공공시설 활용 방안을 검토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창원권역에서는 창원문화복합타운과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장을 방문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에 대해서는 시민 활용도를 높이는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고, 액화수소플랜트는 수요처 확보와 운영 정상화 대책을 점검하며 “창원 수소산업의 기반이 되도록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초대형 인공나무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을 찾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재검토하고 시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진해권역에서는 진해신항 예정 부지와 배후단지, 명동마리나항만 등을 둘러보며 신항 개발에 따른 추가 배후단지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짚트랙 현장에서는 소쿠리섬 개발사업과 연계한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주문했으며 웅동1지구에서는 골프장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가능성을 점검했다.

강 당선인은 “창원을 10년 후퇴시킨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해 다시 뛰는 창원을 만들겠다”며 “1원을 투자하더라도 시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따져 타당성이 있을 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 당선인은 인수위 기간 이후에도 제2국가산단, 팔용터널, 구산해양관광단지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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