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특화형 사업의 ‘산업특화 AI 계약학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부터 박사과정인 ‘제조AX공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산업현장의 AI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특화 AI 계약학과 10개를 포함한 총 13개 계약학과를 확정했다.

신설되는 제조AX공학과는 지역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제조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제조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공정 혁신과 스마트 제조 고도화,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연구·기술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경남대는 학사과정에서 제조 현장 실무형 엔지니어를, 석사과정에서는 스마트제조 핵심 전문인력을, 박사과정에서는 AI 기반 제조혁신을 선도할 연구·기술 리더를 양성하는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등록금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학사과정은 등록금의 85%, 석·박사과정은 65%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교육과정 역시 재직자가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홍정효 경남대 교학부총장은 “제조AX공학과 박사과정 신설은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이끌 고급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소기업 재직자의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을 함께 이끄는 산학협력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통해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평생직업교육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제조와 제조AX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 혁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