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5)
“역대급 5월 폭염 탓”…낙동강 칠서·물금매리 녹조 2개월 빨리 왔다

“역대급 5월 폭염 탓”…낙동강 칠서·물금매리 녹조 2개월 빨리 왔다

낙동강유역청 ‘경계’ 단계 발령
친수활동, 어패류 섭취 자제해야

승인 2026-06-23 09:28:46 수정 2026-06-24 1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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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매리, 칠서취수장 지난 16일자 항공사진 모습.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물금매리, 칠서취수장 지난 16일자 항공사진 모습.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 현상이 뉴노멀이 되면서 낙동강 칠서·물금매리 지점에 녹조가 지난해 보다 2개월 빨리 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이 이를 전파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처리 및 분석, 주변오염원 단속 강화 등 대응 조치를 주문했다.

낙동강 지역에 조류경계 경계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8월이었다.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면서 녹조류가 크게 번졌기 때문이다.

낙동강 칠서·물금매리 지점 조류 경계 경보는 올해 5월 역대급 폭염이 원인이다. 지난달 영남지역에는 낮 최고기온이 33℃를 넘는 폭염이 발생하기도 했다.

낙동강청은 조류 모니터링을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리고 낚시, 수상스키, 수영 등 친수활동, 어패류 어획·식용 등을 자제하도록 안내한다.

앞서 낙동강청은 지난 8일 칠서·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창원=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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