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의정부, 성남, 광주, 이천, 용인 등을 차례로 방문해 유권자를 만난 뒤, 저녁에는 수원 팔달구 나혜석 거리에서 파이널 유세를 펼쳤다.
추 후보는 현장에서 “이번 선거는 내란 재판을 머뭇거리는 사법부에 맞서 국민이 정의를 회복하겠다는 ‘2차 국민 주권 선언’”이라며 “내란 세력과 부패 세력들이 선거를 빙자해 활개 치고 있다. 헌법과 법치를 파괴한 세력이 사면된다 해도 국민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역설했다.
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도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의 행태는 반성도, 책임도 없다. 국정농단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불법·비리로 단죄받았던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다시 선거판으로 불러내고 있다”며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 파괴 세력의 부활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양 후보는 이날 화성 동탄역 교차로에서 가진 마지막 유세에서 경기도를 바꿀 ‘경제 도지사’를 자처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가장 시린 곳을 먼저 데우는 온기이자 무너진 도민의 삶을 일으켜 세우는 진심”이라며 “정치꾼 도지사가 아닌 경제 도지사가 필요하다. 경기도의 경제를 키우고 민생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양 후보는 “내일은 낡은 이념의 싸움터에서 버둥댈 것인가, 아니면 꿈이 살아있는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남양주를 찾은 조 후보는 “기득권 거대 양당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를 내세우며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고 성과로 증명해 보인 저만이 확실한 대안”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부천역 앞 집중유세에서 거대 양당을 견제할 유일한 대안으로 진보당을 꼽으며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SNS를 통해서도 “내란 청산과 사회 대개혁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 뛰겠다. 수십 년간 굳어진 기득권 정치 지형을 경기도에서부터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