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보는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결국 중요한 것은 시장 자신의 노력과 진짜 실력”이라며 “대통령을 등에 업고 나선 후보는 선거용 반짝효과일 뿐”이라고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허 후보 재임시절 일어났던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무단벌목 사건,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한밭운동장 철거, 오월드 퓨마 뽀롱이 탈출 뒤 사살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무능한 후보에게 8조원의 대전시 예산과 1만명 조직의 대전시정을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이전, K-바이오 랩허브 국책사업 타시도 선정, 원자력연구원 미래사업 경주 이전, 스타트업 국책사업 연속 탈락 등 “허 후보 재임시절 무능과 대전 패싱”을 열거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허 후보의 무능과 무책임한 말바꾸기, 공약의 부실을 여실히 봤다”며 “민선7기 허 후보가 약속한 보문산 관광개발을 이제 와서 폐기한다고 말을 바꾸고, 대전0시축제는 즉각 폐지하겠다고 공언해놓고 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선 지역축제와 연계방식 전환하겠다고 했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저는 임기 중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세계적 바이오 기업 머크사 유치, 대전에 본사 둔 상장기업수 41% 증가, 노잼도시서 꿀잼도시 대전, 12년간 감소하던 대전인구 증가세 전환 등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은 더 이상 ‘핫바지’가 아니며 위대한 도시는 시민들이 만든다”며 “지난 4년간 노력과 진짜 실력으로 성과를 보여준 저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방채와 관련해선 “지방채는 허 시장 때 벌여놓은 사업에 상당수를 사용했다”고 밝히고 “특히 야구장 마무리, 불필요한 공원 매입 4000억, 온통대전에 2000억을 쓴 것이고 제가 쓴 돈은 3000억이 채 안 된다”며 허 후보의 물타기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