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2일 (1)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취임 "3년 내 국가경제 견인 핵심항만 도약"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취임 "3년 내 국가경제 견인 핵심항만 도약"

최관호, 광양항 투자유치·산업 연계 통한 물동량 창출

경쟁력 강화로 지역과 기업 동반 성장 추진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 약속

승인 2026-04-12 1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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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사장(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제6대 최관호(사장) 신임 사장이 취임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관호 사장은 전남·광주·서울경찰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대규모 조직 운영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조직 운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 10일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공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항만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항만 운영을 통해 국가 물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과 대외 리스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북극항로 개척 등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대비한 중장기 전략 마련과 여수광양항의 미래 성장 기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항 배후단지와 지역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투자유치와 물동량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고, 항만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전방위적인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환경 조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공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과 달성도 강조했다.

스마트 항만 구축과 디지털 전환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강화,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계획도 내놓았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정직을 기반으로 자율과 신뢰가 정착된 조직문화를 만들고, 시스템 중심의 정교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최관호 사장의 임기는 2029년 4월 9일까지 3년이다. 최 사장은 "여수광양항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항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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