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동교동 투바위고개서 낙석…"오후 8시까지 교통통제"

포천 동교동 투바위고개서 낙석…"오후 8시까지 교통통제"

14일 오후 1시 7분쯤 경기 포천시 동교동 투바위고개에 1m 크기 바위들이 도로로 떨어져 시가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천시 제공

14일 오후 1시 7분쯤 경기 포천시 동교동 투바위고개에 낙석이 발생해 이 일대 도로가 통제됐다.

시에 따르면 투바위고개는 포천시와 양주시를 잇는 고개로, 정상에서 최대 약 1m 크기 등의 바위 여러개가 포천방향 도로로 떨어졌다.

다행히 차량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후 2시쯤 안전문자 등을 통해 교통통제, 차량 우회, 주변 대피 등을 권고하고, 양방향 교통 통제 및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낙석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오후 8시까지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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