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규모·명성 아닌 데이터로…암 진료 성과 공개한 서울아산병원
암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은 병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마주한다. 어느 병원이 수술 경험이 많은지, 치료 성적은 어떤지, 나와 비슷한 환자들의 예후는 어땠는지 알고 싶지만 객관적인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결국 많은 환자가 병원 규모나 명성, 주변 추천에 의존해 병원을 선택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암 치료 성과를 담은 의료질 평가 보고서를 공개하며 의료 데이터 투명성 확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히 진료 규모를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생존율과 합병증 발생률, 입원 기간 등 ...

의료 AI 교육 거점 된 이화의료원…의료 AX 확산 나선다
![“K-바이오, 좋은 과학·임상 생태계 갖춰”…애브비의 라이선스·M&A 조건 [쿠키인터뷰]](/data/kuk/image/2026/04/29/kuk20260429000137.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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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성패, 제조·품질·데이터 역량 좌우” [쿠키인터뷰]
신약 개발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혁신적인 후보물질과 임상 성과만으로는 부족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제조·품질공정과 데이터 관리, 글로벌 규제 대응 능력까지 입증해야 글로벌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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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을 국산로봇 수술 허브로…‘레보아이’로 해외 의료진 교육에 앞장서
로봇팔을 활용해 종양·암·근종 등을 제거하는 로봇수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의료진은 복강경으로 어려운 수술을 보다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고, 환자는 회복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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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L1 낮은 폐암 치료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관심↑…“비용 부담 관건” [쿠키인터뷰]
“약 35년 전에는 폐암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두 가지에 불과했다. 비소세포폐암은 그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었고, 소세포폐암은 그나마 두 가지를 사용할 수 있어 선택지가 있다고 이야기하던 시절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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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실 2배 늘리고 중환자실 확충…“최초 여성병원 답게 의료 본질 충실”
‘일반 병실은 줄이고, 중환자 병실은 늘린다.’ 정부가 2024년 말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사업을 추진하면서 병원들이 마주한 과제다. 중환자 수용력 강화를 목표로 한 정책에 맞춰 대형 병원들은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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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받는 암환자 없도록…“담도암 치료 접근성 개선 필요” [쿠키인터뷰]
“담도암(담관암)처럼 환자가 적고 상태가 위급해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소외암 환자들이 있다. 이분들도 동등하게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금 더 귀를 기울여주면 좋겠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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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심장질환자 희망 ‘TAVI’…“임상 현실 맞게 제도 정비해야” [쿠키인터뷰]
증상 발현 후 단기간 내 사망 위험이 급증하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은 ‘골든타임’이 환자의 생존과 직결된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의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경피적 대동맥판 삽입술’(TAVI)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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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와 친해지기…‘디지털 리터러시’ 나선 고려대의료원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사회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의료계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영상 판독과 진료기록 작성 등 일부 영역에서는 AI 활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생성형 AI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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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질병…의지 탓해선 곤란” 40㎏ 감량한 의사의 고언
“건강을 위해서는 감량이 필요합니다.” 직장인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의사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다. 잦은 회식과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 노출된 환경 속에서 비만 환자에게 식단 조절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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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만 판도 바꾼 ‘위고비’…“성장과 자존감 함께 지키는 치료 중요”
“그동안 청소년 비만을 치료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어 식습관이나 생활 패턴에 대한 조언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치료 옵션이 생기면서 단순한 조언을 넘어 치료를 목적으로 적극적인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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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41년 동행하는 고려대안산병원…“지역 거점병원 역할 충실하겠다”
우리 사회 여러 현안 가운데 의료 분야의 최대 과제로는 병원의 서울 집중 현상이 꼽힌다. 부산 등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들까지 이른바 ‘서울 빅5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이동하면서 지역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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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사 오류 피하려면…“슬기로운 질문법 익혀야”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 인공지능이 확산되면서 AI에 생활 정보를 묻는 일이 일상이 됐다. 자신의 증상을 입력해 병명을 추정한 뒤 진료실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 AI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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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유연한 기준으로…‘K-의료’ 발전 이끄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부는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품질을 담보하기 위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통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시행 16주년을 맞아 인증 기준 운영 방식을 손질하고, 의료 환경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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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젊은 유방암…“조기검진, 가장 확실한 해법”
40세 미만 젊은 유방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초 공개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체 신규 여성 암 환자의 21.8%에 해당하는 2만9391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대장암·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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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BCL 매년 3000명 발생…“카티 치료 기회 확대하자”
고위험 혈액암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은 1차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 예후가 좋지 않다. 환자들은 극심한 부작용을 견디며 효과적인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카티)’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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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고속도로 정체로 유발되는 ‘목 중풍’을 아시나요?…디스크와는 다른 경추척수증
50대 남성 A씨는 어느 순간부터 물건을 잡으려고 하면 힘이 빠져 자꾸 떨어뜨렸다. 처음에는 단순한 근력 저하라고 생각했지만, 증상은 점점 심해졌다. 팔 통증이 잦아지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저리기 시작하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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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의 시작 ‘청소년 비만’…“질환으로 접근해야 예방·치료 가능”
최근 국내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이 빠르게 증가하며 주요 공중보건 과제로 떠올랐다. 청소년 비만율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입시 경쟁 중심의 사회구조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문제와 연결돼 있다. 당뇨병과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