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갑작스런 허가 변경에…소아용 지사제 ‘품절 도미노’ 우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표적인 소아용 지사제의 허가사항을 변경하면서 의료 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대체약 선택지가 많지 않은 가운데 일부 품목은 의약품 유통망에서 품절로 표시돼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식약처는 지난 6일 디옥타헤드랄스맥타이트 성분 제제의 소아 관련 효능·효과를 삭제했다. 제조 원료의 납 노출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소아에서의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건강검진에 AI 심전도 분석 도입…심장질환 조기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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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유발한 ‘유전자 조합’ 규명…새 유전 기전 발견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발병 과정에서 특정 유전자 두 개가 함께 변이될 경우 자폐와의 연관성이 뚜렷하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희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안준용 고려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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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배상보험료 지원 확대…분만·응급 의료진 부담 낮춘다
정부가 필수의료 의료진의 의료사고 배상 부담을 낮추기 위한 보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분만·응급 등 고위험 진료 분야 의료진이 사법 리스크 부담 없이 중증 산모와 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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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치매 아니었다”…유형별 치료 전략 가능성 주목
국제 공동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등 주요 신경퇴행성 질환을 단백질 기반 분자 아형으로 세분화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세인트주드 어린이연구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과 메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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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보다 더 빨리 늘어난 인건비…국립대병원들의 고민
국립대학교병원들이 지난해 의료대란 이전 수준으로 의료수익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의료대란 이후 급격히 증가한 인건비 부담으로 비용 지출이 의료수익 증가 폭을 웃돌면서 손익 격차를 줄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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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 내 생사 갈리는 간질환…응급 간이식 생존율 82%
간 기능이 급격히 악화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에게 시행하는 ‘응급 생체 간이식’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상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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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접종률 넘어 실질적 보호로”…고령층 독감 예방접종 전략 전환 필요
국내 고령층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률은 이미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많이 맞는 것’이 곧 ‘충분히 보호받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국내 예방접종 정책의 목표를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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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마셨는데 기억 끊겼다”…청년 노리는 ‘몰래 마약’ 범죄 [THE OVEN]
“제가 저 사람과 함께 있었다고요?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요.” 20대 여성 A씨는 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몇 시간의 기억을 잃었다.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처음 보는 숙박업소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 A씨는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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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 시작한 개원가…“1차 의료 예산 확보하겠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맡고 있는 개원의들이 2027년도 수가협상을 단순한 협상이 아닌 1차 의료의 생존 문제로 규정하며, 일방적인 희생 요구에는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7일 서울역 인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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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간 약물 알레르기 환자…추적 진료는 13% 그쳐
약물 알레르기 반응으로 응급실을 찾고도 이후 원인 약물을 확인하기 위한 전문 진료를 받는 환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정희·정수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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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료수익 ‘의료대란 이전 수준’ 회복…손실 부담은 여전
서울대학교병원의 지난해 의료수익이 약 1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의료대란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다만 비용 지출도 함께 늘면서 의료손실 규모는 의료대란 이전보다 확대됐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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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재정 적자 위기…중동 전쟁 장기화 속 ‘창과 방패’ 수가협상 시작
보건의료계 1년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2027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수가협상)’이 막을 올렸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수가 보상 추진 등 대규모 건강보험 재정 투입과 추가 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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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자, 코로나19 후 사망·급성악화 위험 증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코로나19를 겪은 이후 급성 악화와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전국 단위 분석을 실시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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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성장호르몬제 오남용 예방 나선다…“키 크는 주사 아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장호르몬 제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의약품 안전 정보를 안내하고, 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성장호르몬제를 이른바 ‘키 크는 주사’로 오인해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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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뇌성마비 오해에 분만 인프라 위축…“상생형 보상체계 필요”
신생아 뇌성마비를 분만 과실로만 보는 인식이 분만 인프라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상당수가 분만 중 과실이 아닌 산전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이다. 분만 의료진의 법적 부담을 낮추고, 피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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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광화문센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인증 획득
KMI한국의학연구소 광화문 검진센터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KAHF)을 획득했다. KMI는 광화문 검진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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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늘어난 한의약…“K-콘텐츠 연계 산업 키워야”
한의계가 한의약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류 콘텐츠 영향으로 외국인 환자와 체험 관광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과 산업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한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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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없이 프로포폴 투약”...식약처, 치과 12곳 수사 의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의심되는 치과들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했다. 일부 치과에서는 별다른 시술 없이 프로포폴과 미다졸람 등을 반복 투약한 사례도 확인됐다. 식약처는 지난 2월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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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탈모약 처방 ‘7일 제한설’…정부 “시범사업 변화 없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탈모약 처방 일수가 7일로 줄면 3개월 치 약을 받으려면 진료비가 4000원에서 6만원까지 늘어난다.” 최근 정부가 빠르면 오는 6월 말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일부 조정해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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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공백 막는다”…정부, 모자의료체계 재정비 착수
고위험 임산부가 응급 상황에서도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모자의료 체계 전반을 손보기로 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증·권역 모자의료센터와 학회 관계자들과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