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12개 시·군 52개 해수욕장을 운영하며, 안전관리 강화와 다양한 체험·문화 콘텐츠를 앞세워 이용객 60만 명 유치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72억 원을 투입해 안전시설 확충과 편의시설 정비,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곳은 장흥 수문해수욕장으로 7월 10일부터 운영된다. 이어 목포 외달도, 여수 만성리·모사금·무술목·방죽포·웅천·장등·낭도·안도·유림, 완도 신지명사십리, 고흥 남열해돋이·대전,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7월 11일 개장한다.
영광 가마미해수욕장은 7월 13일 문을 열며,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금갑·관매도, 해남 송호해수욕장은 7월 16일부터 운영된다.
7월 17일에는 고흥 용동, 신안 짱뚱어·설레미·대광·백길·분계·하트·시목·배낭기미, 무안 홀통·톱머리·낙지공원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영광 송이도는 7월 20일, 완도 금일명사십리는 7월 24일부터 피서객을 맞는다.
반면 여수 신덕·사도·서도·손죽·정강·대풍, 고흥 염포, 해남 사구미, 신안 우전·홍도·돈목·신도·황성금리·원평 해수욕장 등 14곳은 올해 운영하지 않는다.
특별시는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요원 427명과 안전시설·장비 3400여 대를 배치하고, 해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목포 외달도와 여수 웅천, 보성 율포,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해수욕장 등은 폐장 이후에도 2주간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해 안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피서객 불편 해소에도 나선다. 파라솔과 평상 등의 표준요금을 공개하고 바가지요금과 ‘알박기’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수질과 토양, 방사능 검사도 실시해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는 해양레저와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여수 웅천에서는 윈드서핑과 카약, 스노클링을, 고흥 남열해돋이에서는 전국서핑대회를 개최한다.
완도 신지명사십리와 진도 가계에서는 카약과 패들보드 체험을 운영하며, 장흥 수문에서는 어린이 수상안전교실과 해변 음악회, 함평 돌머리에서는 맨손 고기잡기 행사, 영광 가마미에서는 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
완도 신지명사십리의 맨발걷기 대회와 플라잉보드쇼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안전과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여름철 대표 해양관광지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