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원주권역 대표 상습 침수지역은 단계동 18·25통과 가현동 가청·청룡마을 등이다.
원주 단계동 18통은 지난 2024년 7월 장마 기간 마을 골목 150m 구간이 침수됐다.
일부 주택에는 성인 허벅지 높이까지 물이 들이찼다.
여름만 되면 80여명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는 이유다.
원주시는 지난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도움으로 물막이판(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건물 출입구 등에 설치하는 판) 26개를 확보했다.
이 중 15개가 단계동에 집중적으로 설치됐다.
단계동 18통은 양수기도 확대해 배치했다.
하지만 18통 마을은 지형적 특성과 기존 기반시설 철거, 주택 밀집 등으로 단기간 내 침수 해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원주시는 18통 마을 등 상습 침수지역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과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개선 방안은 △저류지 증설 △복개 구조물 철거 △우수 관수로 개량 등이다.
또 피해 최소화 선제 조치로 빗물받이 정비와 양수기 배치, 배수펌프장 점검, 재난 안전문자 발송 등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신속한 현장 대응과 주민 대피 지원은 물론 장기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주=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