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밤부터 오는 9일까지 경기도에 시간당 20~50mm에 이르는 최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한 데 따른 조치다.
새벽부터 내린 비는 10시 현재 남부 지역인 이천이 최대 누적강우량 60.5mm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양주와 여주, 안성 등이 5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 뒤를 이었다. 10일 오전까지 돌풍과 낙뢰를 동반한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집중 호우가 예상되면서 경기도는 이전에 피해가 발생했던 하천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저지대에 대해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통행을 사전 통제하고 대피를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인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큰 지하주차장과 반지하주택은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취약지와 급경사지 등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시군과 함께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도는 각 시군 호우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한 시에는 현장 상황을 파악해 필요시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령한 비상 1단계는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 자체상황실 12명 등 총 35명이 근무한다. 상황관리총괄반장은 자연재난대책팀장이 맡는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비가 금요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상인 기자 namu408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