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총리 측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에 앞서 오전 9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동구 전일빌딩에서 출마 회견을 연다. 전일빌딩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다. 이후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도 출마 선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당권 경쟁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정 전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부산 범어사를 찾는 등 공개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봉하마을 참배 후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며 “개혁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고 통합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범어사 방문 후에는 “옳은 길, 바른 길을 가겠다”며 “국민주권과 당원주권의 길, 통합과 연대의 길, 검찰개혁의 길로 매진하다 보면 그 끝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의 문이 열리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검찰개혁과 당원권 강화 등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송 의원도 출마 결심을 굳히고 선언 시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우주항공 산업 정책을 언급하며 “그 길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히는 등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언급하며 “단합과 확장, 그리고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후보 등록을 거쳐 21일 예비경선을 치른다. 시도당 순회경선을 거쳐 8월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서지영 기자 surg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