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지정·고시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상지는 수성알파시티 일원으로, 스마트도시 기술을 실제 도시환경에서 검증하고 산업화까지 연결하는 혁신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시행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달 18일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최종 확정됐다.
특화단지에는 5G와 위성통신 기반의 초고속 통신망을 비롯해 데이터허브와 AI 컴퓨팅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를 활용해 온디바이스 AI 행정지원, CCTV 지능형 관제, 로봇 안내 서비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실증할 예정이다.
기업 지원 기능도 강화된다. 스마트도시법상 규제특례와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신기술 실증 여건을 확대하고,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투자유치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스마트시티 국가사업 수행 경험과 도시 데이터, 수성알파시티에 집적된 ICT·소프트웨어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 협력 기반이 이번 지정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지역거점 AX혁신 기술개발사업과 DGIST 글로벌캠퍼스,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과 연계해 AI 중심의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가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 성장을 이끄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