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2)
삼성 오너가, 삼성전자 전 사장과 사돈 맺었다

삼성 오너가, 삼성전자 전 사장과 사돈 맺었다

승인 2026-06-29 11:28:58 수정 2026-06-29 11:33:44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연합뉴스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연합뉴스
삼성 대주주 일가인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과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사장)이 사돈을 맺었다. 대주주 일가가 자사의 전문경영인 가문과 혼인을 맺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홍 전 부관장의 차녀와 이 전 의장의 장남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양가 친척과 삼성 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부관장은 고(故)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차녀이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의 동생이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이모다. 삼성문화재단 상무와 삼성미술관 리움 부관장, 리움 총괄부관장 등을 지냈으며 2017년 현업에서 물러났다.

이 전 사장은 삼성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전략팀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의사회 의장까지 오른 인사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과 이재용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전략·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현재 삼성전자 비상임 고문을 맡고 있다.

재계에서는 통상 대기업 가문까리 혼맥을 맺어왔다. 이번처럼 오너 일가와 자사 전문경영인 가문이 사돈을 맺은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프로필 사진
김은빈 기자
산업부 김은빈 기자입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