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포남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가 유망골목상권으로 선정돼 예술·미식·문화가 어우러진 강릉 대표 ‘포차특화존’으로 조성, 육성된다.
강릉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공모에서 포남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가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총 2억7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상권 육성사업은 지역 생활거점인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로컬 창업, 마케팅·브랜딩, 인프라 조성 등을 종합 지원해 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를 매칭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포남용마거리 일원(2만9171.14㎡)은 지난 2024년 12월 강릉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강릉시와 상권기획자 에스티엔미디어, 포남용마거리상인회가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함께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포남용마거리를 예술·미식·문화가 어우러진 강릉 대표 야간 특화 골목 상권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포남용마거리에는 앞으로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체험·청년창업을 연계한 ‘용마별빛포차’ 6개 특화존 조성, 휴게공간 ‘용마 바람길’ 조성 등 상권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용마별빛포차’와 ‘용마 바람길’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로 활용되면서 골목상권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포남용마거리에는 상권 활성화 정기공연 40회 개최, KTX·IPTV·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홍보, 공공배달앱 ‘땡겨요’ 연계 마케팅 등이 추진돼 상권 인지도와 방문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경 강릉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포남용마거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강릉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