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 측 선거운동원의 폭행 사건이라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수혜 후보 측 선거운동원은 송 후보 측이 사용하던 대형 우산 끝부분이 얼굴과 눈 부위를 건드리자 안전을 위해 우산을 올리거나 접어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실랑이 과정에서 송 후보 측 선거운동원 2명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철제 입간판에 머리를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가해자로 지목된 선거운동원들이 사과나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으며 피해자는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창원시민의 안전과 민주적 선거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관련 선거운동원들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순호 후보에게 공개 사과와 관련자 선거운동 배제, 경찰 수사 협조를 요구했다.
반면 송순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또 “송 후보 측 선거운동원 역시 어깨 밀침을 당하는 등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됐다"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목격자 진술과 객관적 자료를 통해 확인돼야 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 측은 사건 직후 김수혜 후보 측 관계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의힘 측 보도자료가 먼저 배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기도 전에 ‘집단폭행‘, ’폭력 선거운동‘으로 단정하고 송 후보 개인에 대한 정치공세로 확대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현재 경찰에 신고된 만큼 수사기관의 사실 확인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창원중앙역, 용원어시장, 팔용동 농산물도매시장, 경찰·소방기관 등 민생 현장을 방문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다. 송 후보는 “시민의 삶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창원의 변화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