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상의 회관에서 ‘창원상공회의소 126년사’ 발간 기념식과 디지털 역사관·지역생산품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집필에 참여한 김기환 교수는 “이번 책자는 단순한 기념서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위해 누가 어떤 책임을 감당했는지를 기록한 역사서”라며 “지역 산업 현장을 지켜온 경제인들의 헌신과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함께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관한 디지털 역사관은 1900년 마산상호회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역사를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한 공간이다. 주요 발간자료와 역대 의원 명단, 활동 현황 등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검색·열람할 수 있으며 지역 기업과 상공회의소 홍보영상도 상시 제공한다.
함께 조성된 지역생산품 전시관에는 무학, 웰템, 볼보그룹코리아, LG전자, 범한퓨얼셀, 한국지엠 등 6개 기업의 제품이 전시됐다.
특히 개관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작성한 디지털 방명록 메시지를 활용한 AI 영상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이어 KBS창원홀에서는 지역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기업 힐링 음악회’가 열렸다. 공연에는 정동하, 알리, 장예주, 더블하이 등이 출연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재호 회장은 “창원상공회의소는 숱한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뒷받침해 왔다”며 “디지털 역사관이 기업인과 시민들이 지역경제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