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5)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자동차 부품 국산화·로봇 분야 개척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자동차 부품 국산화·로봇 분야 개척

승인 2026-05-20 09:44:35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이 은탑산업훈장수훈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L그룹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이 은탑산업훈장수훈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L그룹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HL그룹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19일 개최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자동차 첨단 부품 국산화와 로봇 분야 개척 등 시대를 관통한 기술 축적과 시류에 걸맞은 기술 혁신을 모두 인정받았다.

조 부회장은 지난 1986년 HL만도에 입사, 국내 자동차 산업 글로벌 위상을 제고해왔다. 약 40년간 제동·조향·현가 등 자동차 핵심 모듈 기술 개발과 미래차 경쟁력 창출에 힘써왔다는 평가다. 전자 구동 제동장치 ‘EMB(Electro Mechanical Brake)’, 첨단 조향 시스템 ‘SbW(Steer-by-Wire)’ 개발 등이 대표 업적이다.

조 부회장이 총괄하는 HL만도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는 현재까지 국내외 총 1만여건의 특허·실용신안을 확보하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조 부회장은 “이번 발명의 날 수상은 HL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도전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차와 로봇 연구에 끊임없이 매진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HL클레무브 한재현 팀장(왼쪽), HL만도 배재훈 팀장(가운데), 장재훈 책임(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L그룹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HL클레무브 한재현 팀장(왼쪽), HL만도 배재훈 팀장(가운데), 장재훈 책임(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L그룹
이날 배재훈 HL만도 팀장, 장재훈 HL만도 책임은 각각 대통령표창과 지식재산처장표창의 영예를 안았고, 한재현 HL클레무브 팀장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배 팀장은 SbW 국내 최초 양산 개발과 By-Wire 시스템 상용화 법규 제정을 주도했다. 한 팀장은 자율주행 인지 센서, 특히 고성능 코너 레이더 핵심 기술 개발의 결실로 국무총리표창에 선정됐다. 장 책임은 전동화 브레이크 분야 특허 창출, 기술 내재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HL만도는 현대자동차, 기아뿐 아니라 GM, 포드, 폭스바겐과 같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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