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5)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선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선출

“의정사태 여파 현재진행형…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방향 제시”

승인 2026-05-18 10:39:46 수정 2026-05-18 13:43:30
김우경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 가천대 길병원 제공
김우경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 가천대 길병원 제공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이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4일 제주도 테디밸리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김 병원장이 제11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5월부터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2022년 7월 가천대 길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한병원협회 제1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되는 등 의료계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0년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부임한 뒤 홍보실장 겸 대변인, 국제의료센터장, 척추센터 소장, 뇌과학연구원장, 진료대외부원장, 의생명연구원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도 역임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재임 당시에는 필수의료 위기 대응을 위한 국회 공청회를 두 차례 개최하는 등 의료계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에도 나섰다.

김 신임 회장은 “사립대학병원협회 산하 모든 병원은 코로나 팬데믹과 의정 사태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러나 그 여파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채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회원 병원이 한마음으로 단합해야 한다”며 “협회가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병원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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