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서울시 기초단체장 3명과 서울시의원 11명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쿠키뉴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은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은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하고 올바른 의정 활동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의 구청장, 시의원 등 총 15명을 선정했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이날 시상식을 찾아 “의정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 과정이 굉장히 까다롭다고 들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주주의의 기초는 지방자치에서 시작된다. 우리 지역의 많은 서민과 중산층, 지역 균형을 위해 지방자치가 책임지고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인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면서 민생을 위해 고민하겠다. 우수의정상 수상자들을 비롯해 모든 의원들과 의정활동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쿠키뉴스는 시의회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기초단체장과 의원 중 매년 심사를 거쳐 우수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