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尹 국민변호인단 가입…“민주당 만행에 욕먹더라도 나서게 됐다”

전한길, 尹 국민변호인단 가입…“민주당 만행에 욕먹더라도 나서게 됐다”

꽃보다전한길 유튜브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해 온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씨가 윤 대통령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를 중심으로 모집 중인 국민변호인단에 참여했다.

6일 전씨는 전날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 계몽령 자유발언 게시판에 가입 인사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은 100% 탄핵 기각되고 즉시 직무 복귀하실 거다”며 “대한민국을 살리는 2030세대들을 응원하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씨는 “오직 권력에만 눈이 어둡고 민주주의 말살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침몰시키는 민주당의 만행을 보며 이대로 침묵하다간 나라가 망하겠다는 생각에 당장에 손해 보고 욕먹더라도 나서게 됐다”고 부연했다.  

전씨는 또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무조건 직무 복귀시켜서 국가 시스템을 회복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2030세대와 국민들을 살리는 유일한 대안이라 생각한다”며 “지금 모든 것 걸고 투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석동현 변호사님을 100% 신뢰하며 이곳에 가입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이미 50% 넘었고 조만간 60%까지 가면 국민의 뜻에 반해 헌법재판소에서는 절대로 대통령 탄핵 인용을 못 한다”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기 때문에 헌재가 국민 위에 존재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석 변호사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에 대해 “변호사가 아닌 일반 시민을 중심으로 모집 중”이며 “2월 중순 출범이 목표”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까지 가입자 수는 5만5000명을 넘어섰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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