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승부수를 띄웠다.
롯데는 20일 “외야수 잭 렉스와 총액 31만 달러(약 4억원)에 잔여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현재 38승 3무 44패로 6위를 기록 중이다. 5위 KIA 타이거즈(42승 1무 40패)와는 4경기차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렉스를 영입했다.
2017년 LA 다저스에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렉스는 4년 만인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6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됐고, 16경기에서 타율 0.265(34타수 9안타)에 3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성적은 타율 0.290 44홈런 159타점으로 준수한 편이다. 올해도 트리플A에서 34경기 출전 타율 0.331(121타수 40안타), 6홈런, 2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00이다.
렉스는 구단을 통해 “롯데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팀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만큼 팀이 후반기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팀 동료였던 앤디 번즈를 통해 KBO와 롯데 팬들이 엄청나다고 들었다. 팬들과 언제든 소통할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앞서 롯데는 18일 외국인 타자인 DJ 피터스를 방출했다.
피터스는 전반기 롯데가 치른 85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228, 13홈런, 48타점을 올렸다. 홈런과 타점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타율이 낮았고, OPS 0.701로 생산성도 아쉽다는 평이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