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우리처럼 작은 존재가 우주의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6/09/kuk20260609000380.460x260.0.jpg)
우리처럼 작은 존재가 우주의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데스크 창]
여전히 전쟁과 선거로 시끄러운 세상에서, 요즘 골몰하는 주제가 하나 있다. 사랑. 세상에는 수만 가지 관계가 있고, 그와 같은 수만큼의 사랑이 있다고 한다. 그중 내가 겪고, 본 사랑은 얼마나 될까. 막 걷기 시작한 아이의 서툰 발걸음에 맞춰 속도를 늦추는 부모의 보폭. 감기에 걸린 동료 책상 위에 조용히 놓은 쌍화탕 한 병.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마주치는 노인의 걸음에 맞춰 누른 열림 버튼. 급정거한 버스 안에서 넘어질 뻔한 낯선 이의 가방을 붙잡는 손. 나는 그런 것들에서도 사랑을 보았다. 그렇다면 다시, 사랑이란 ...
![우원식 의장의 마지막 일정이 ‘꿈수저 장학금’이었던 이유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5/29/kuk20260529000135.460x260.0.jpg)
우원식 의장의 마지막 일정이 ‘꿈수저 장학금’이었던 이유 [데스크 창]
![‘붉은사막’ 흥행의 이면…“핵심 엔진” 게임산업, 지원은 뒷전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5/24/kuk20260524000085.460x260.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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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의 재변신…정치적 시선 거둬야 할 때 [데스크 창]
서울시가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설명회를 열고 광화문광장에 우방국 돌기둥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과도한 국가주의적 발상이라는 지적이 있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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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쫓는 사람들 [데스크 창]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MBTI. 네 자릿수 지표에서 두 번째 척도는 감각(S)과 직관(N)을 나타낸다. N 성향의 사람들이 상상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는 지금껏 ENFP(외향적이고, 직관적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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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명함 돌려 알리는 ‘방문 진료’, 지역 연계책 강화해야 [데스크 창]
서울 중랑구에서 의원을 운영 중인 A의사는 오늘도 영업사원처럼 발품을 팔았다. 그는 “방문 진료에 대해 모르는 주민이 많다”고 말한다. A의사는 폐렴, 욕창, 요로감염 등 중증 합병증을 동반한 신경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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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법이 답을 줄 때 [데스크 창]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새해로 맞이했음에도 국민들은 여전히 평안치 못하다. 그 이유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 질서 위반과 국체 위상을 저락(低落)시키는 데에 있다.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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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가족, 이제 서로 협력해야 할 때 [데스크 창]
바둑이라는 한 지붕에서 살고 있는 두 가족,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서로 화합할 수 있을까. 바둑계 위기설이 심화하고 있는 지금, 이제는 협력해야 할 때다.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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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제 리더십을 검증할 때 [데스크 창]
지난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기업들의 대형 플래카드를 보고 느꼈던 박 정부의 기시감. 평창올림픽 홍보에 동원된 대기업 사옥들에도 나부꼈던 그것들을 보며 느낀 불안감을 칼럼에 적은 적이 있다.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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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에 여야 있나 [데스크 창]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내우외환(內憂外患)’의 형국이다.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는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계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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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전vs표현의 자유...안전불감증 여전 [데스크 창]
가수 이승환씨의 구미 공연 취소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구미시가 밝힌 취소 사유는 ‘시민의 안전’이다. 이에 대해 이씨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면서 소송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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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사과’ 대신 ‘천막당사’ 정신이 절실 [데스크 창]
당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정통 보수를 자처하는 정당에서 늘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천막당사’ 정신이다. 2002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일부 기업들로부터 수백억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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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날 ‘개 사진’…임영웅이 촉발한 정치 참여 논란 [데스크 창]
“요즘 같은 시국에 엔터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상계엄이 해제되고 일주일이 지난 시점, 식사 자리에서 만난 업계 관계자의 일성이다. 대다수의 엔터업계는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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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을 지운 2시간30분 [데스크 창]
한 세대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투표와 집회로 권리를 찾아온 시간. 정치적 폭력으로 권위를 유지하던 세상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세상으로 바뀐 시간. 국민이 권력을 두려워하던 시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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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니코틴 전자담배’ 규제, 연내 입법 가능할까 [데스크 창]
최근 한국청소년재단과 가진 미팅에서 ‘합성 니코틴’이 화두로 올랐다. 재단 측은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중독을 막기 위해 담배사업법을 서둘러 개정해야 한다고 짚었다. 일반담배로 이어지는 관문인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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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의 정치화’·‘정치의 사법화’ 누구의 책임인가 [데스크 창]
정치와 사법은 자유민주주의를 떠받치는 두 축이다. 다만 그 성질은 엄연히 다르다. 정치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조정한다면, 사법은 법적 구속력을 바탕으로 옳고 그름을 가린다. 최근 이재명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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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국장’ 엑소더스 [데스크 창]
소위 ‘국장’이라고 불리는 국내 증시를 두고 이탈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도널드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이탈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2500선이 붕괴했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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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트럼프, 다자주의의 종말 [데스크 창]
트럼프 정부의 정책 과제를 담은 헤리티지 재단 보고서는 한국을 ‘대미 흑자국’으로 칭하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한국을 ‘머니머신’이라고 표현한 트럼프의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역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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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국감 파행 되풀이 아니길[데스크 창]
서울시의회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50일간 정례회에 돌입한다. 시의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서울시 내년 예산안 심의, 오세훈 시장과 정근식 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과 같이 서울시 관련 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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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상이 우리에게 던진 숙제 [데스크 창]
몇 년 전, 조직에서 일어난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 내게 선배는 말했다. 사람이 모인 곳에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어떤 일은 그냥 그렇게 일어나기도 한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안 좋은 일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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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후원금 10억→7억…바둑리그 이제는 ‘홍보’할 때 [데스크 창]
바둑계가 혼란에 빠졌다. 사흘전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전 경기 ‘10초 바둑’이 펼쳐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0초에 한 수씩 두는 바둑이 과연 기보로서 가치가 있냐는 의문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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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음 건강’, 촘촘히 돌봐야 [데스크 창]
지난해 10대 자살률(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이 7.9명이다. 6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역대 최고치를 썼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모든 연령대의 사망이 줄었는데, 10대에선 오히려 늘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