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추가접종 간격 단축… “면역·예방효과 급격히 올라갈 것”

추가접종을 얼마나 많은 분이 빨리 받느냐가 문제

사진=임형택 기자

오늘(22일)부터 백신 추가접종 간격 단축으로 접종 일정이 앞당겨진 일반인들의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추가접종 시행하면 2주 이내에 면역, 예방 효과가 급격히 올라가므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추가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였다. 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직업군(군인, 경찰, 소방 등)은 6개월에서 5개월로 1개월 단축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추가접종이 기본접종보다 훨씬 급격하게 항체가 형성되거나 면역을 높이는 것으로 이스라엘 등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추가접종 시행 뒤 2주 이내에 면역효과나 예방효과가 굉장히 급격히 올라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추가접종을 얼마나 많은 분이 빨리 받느냐가 문제”라며 “감염을 통제하는 효과가 나타나려면 추가접종률이 중요하다. 가능한 추가접종 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접종 일정을 안내하고 예약을 지원하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끔 독려하고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고령층의 추가접종률은 7.5%로 낮은 편이다.

해외에서도 추가접종을 적용하는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저희도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18~49세의 일반 성인에 대한 추가접종의 필요성, 안전성, 효과에 대한 우리나라와 해외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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