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은 18일 오후 3시 15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충북·충남·강원 등 5개 시·도에서 고가사다리차 4대, 물탱크차 13대, 무인소방로봇 1대, 회복지원차 3대 등 총 21대의 장비가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 발생했다. 물류센터 내부 면적이 넓고 종이상자와 포장재 등 가연물이 많아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장시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낮 12시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뿐 아니라 인접 지역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경보 단계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 내부에 있던 직원 121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 구조와 적재된 가연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국의 가용 소방력을 투입해 조기 진압에 집중하고 있다.
소방청은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겠다"며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