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 3명을 배출하며 오는 9월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아시아 패러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특히 박진호 선수는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해 눈길을 끌었다.
강릉시는 올해 4월 열린 제3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인사격연맹 리그 챔피언십 1·2차전, 제8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등 모두 4차례 국가대표 선발전 결과를 종합한 결과, 심영진·박진호·이유정 선수가 2026 창원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심영진 선수와 박진호 선수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 국가대표에도 함께 선발됐다. 이에 따라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세계선수권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모두 선수를 출전시키게 됐다.
선발전 기간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꾸준한 성적을 이어갔다. 제3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어 장애인사격연맹 리그 챔피언십 1차전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고, 제8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리그 챔피언십 2차전에서도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특히 박진호 선수는 리그 챔피언십 2차전 화약소총 50m 3자세 본선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국가대표 선발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번 기록은 개인 성과를 넘어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의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내 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선수권과 아시아 패러게임은 국내 장애인사격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국제무대로, 강릉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상보 강릉시 체육과장은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 시의 위상을 높였다"며 "창원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