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달러 24시간 무중단 거래 시작일인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이 6일 오전 6시부터 주중 24시간 무중단 거래 체제로 전환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을 찾아 거래 상황을 살피고 시장 참가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기존 원·달러 거래시간은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였다. 앞으로 뉴욕 서머타임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중단없이 거래가 이뤄진다. 주말과 1월 1일을 제외한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할 수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4시간 외환시장 개장 첫날인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을 방문해 외환 거래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국내 원·달러 24시간 무중단 거래 시작일인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현황판에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국내 원·달러 24시간 무중단 거래 시작일인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24시간 거래는 원·달러에만 적용된다. 엔화와 유로화 등 다른 통화의 거래시간은 기존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다. 외환당국은 거래시간 확대를 통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수출입 기업의 환율 변동 대응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원·달러 24시간 무중단 거래 시작일인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현황판에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