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李대통령 지지율 7주 만에 반등해 47%…민주 43%·국힘 40.3% [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율 7주 만에 반등해 47%…민주 43%·국힘 40.3% [리얼미터]

승인 2026-07-06 08:53:54 수정 2026-07-06 1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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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7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지만 4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에서 지난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상승한 47.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0.3%p 하락한 49.2%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내에서 긍정 평가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2%였다.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 평가가 3.5%p 오른 46.7%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울은 3.1%p 상승한 43.2%, 전남광주·전북은 1.7%p 오른 74.8%로 집계됐다. 반면 인천·경기는 2.4%p 떨어진 44.0%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4.3%p)와 60대(2.6%p), 70대 이상(1.8%p)에서 오른 반면 20대(4.2%p)와 40대(1.1%p)에서 내렸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 국민의힘이 40.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2.0%p 올랐고 국민의힘은 1.7%p 떨어졌다. 개혁신당 지지율은 3.0%, 조국혁신당은 1.9%, 진보당은 1.6%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6.5%로 기록됐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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